【절】 끊다(斷); 말을 잘하다(辯給貌)

• 截斷(절단) 자르거나 베거나 하여 끊어 냄.
• 截髮易酒(절발역주) 머리를 잘라 술과 바꿈. 손님을 정성껏 대접함. 동진(東晉)의 도간(陶侃)이 집에 하루는 손님이 왔으나 가난하여 대접할 것이 없자 그 어머니가 머리를 잘라 술을 사서 손님에게 대접했다는 얘기에서 온 말.
• 截腸決戰(절장결전) 창자를 잘라내고 싸움. 사생결단(死生決斷)으로 분전(奮戰)함. 제(齊)나라 팽낙(彭樂)이 적의 칼에 찔려 창자가 나오자 뱃속으로 밀어넣고 들어가지 않는 부분은 잘라내고 다시 싸웠다는 이야기에서 온 말.

【변】 말을 잘하다(善言); 풍유하다(諷諭); 논쟁하다(論爭); 가리다(分別); 고르다(平均)

• 辯巧(변교) 말 솜씨가 훌륭함.
• 辯難(변난) 언론으로 반대하고 비난함.
• 辯論(변론) ① 옳고 그름을 따짐. ② 서로 논쟁함. ③ 민사소송에서 당사자가 자기의 권리 보호를 요구하기 위하여 주장하거나 제출함으로써 심리(審理)에 협력하는 일.
• 辯明(변명) ① 시비를 가려 밝힘. ② 죄가 없음을 밝힘. 잘못이 아닌 점을 따져서 밝힘.
• 辯辭(변사) 능한 말.
• 辯士(변사) ① 변설(辯舌)에 능한 사람. ② 연설을 잘하는 사람. ③ 무성영화(無聲映畵)의 해설을 하는 사람.
• 辯護(변호) 남의 이익을 위하여 변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