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한자사전 지식Zone - 復의 음에 관하여

이름을 바르게 쓰지 않거나 한글을 올바르게 쓰지 않으면 삭제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관리자의 판단에 따라 부적합 내용의 게시글은 언제든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작성자 : 정승민

작성일 : 2008-08-19 오전 11:12:39

[9077] 復의 음에 관하여 [1]

아이피 : 118.130.160.2 , 운영체계 : Windows XP, 301 자

의문이 나는 몇 가지를 이곳에 있는 분들이 해결해 주실 것으로 믿고 올립니다. 復은 '돌아올 복'과 '다시 부'라는 두개의 대표 훈음이 있습니다. '복'의 발음으로 쓰일 때는 형성자로 봐도 무방하겠지만, 혹시 '부'로 쓰일 때는 어떤 육서의 원칙에 따라 생긴 훈음인지 궁금합니다. 중국어에 봐도 fu(4성)의 음밖에 없는 것으로 보아 원래 하나의 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 쓰이면서 '부'라는 음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자료가 없어 '부'라는 음이 언제 생겼는지, 그리고 그 음이 그냥 편의상 습관에 의한 발음?

답변자 : ^.^ | 2008-08-19 오후 1:19:45 | 125.176.224.126

* 참고하시길...
- 과거 운서 및 자전에 [복: [唐韻][集韻][韻會][正韻]房六切，音伏。]과
[부: [集韻][韻會][正韻]浮富切，浮去聲]로 둘다 나옵니다.
- 復의 운자: 1)去聲　(16 宥) , 2)入聲 (1 屋)

* 참 고
復[拼音:fòu & fù]
(1)자원설명: (形聲。小篆字形,下面的意符“攵”,是甲骨文“止”字的變形,
表示與脚或行走有关。上面是聲符“畐”( fú)的省形,有“腹满”義,
在字中亦兼有表義作用。后来繁化,加義符“彳”( chì),
表示行走,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