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이준성 |
작성일 : 2008-11-27 오후 7:52:00 |
조회 : 37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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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능 언어 영역 대비를 하며 퇴계 이황 선생에 대한 글을 보게 되었는데요, 글의 취지는 "자기를 위해 공부하는 자는 결국 남을 위하게 되고 남을 위해 공부하는 자는 결국 자기를 위하게 된다. "였습니다. 이 문장을 한자로 옮겨보려고 하는데 맞나 봐 주세요. 爲己之學者極爲他, 爲他之學者極爲己. 이상한 점이나 더 좋은 표현, 혹은 비슷한 글이 있다면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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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자 : ^.^ | 2008-11-28 오전 12:03:16 | 125.176.224.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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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만 해 보시길... - 爲己之學[위기지학]은 자신을 위한 학문으로 爲人之學[위인지학]과 대가 됩니다, 이말의 출전은 論語>憲問에 古之學者爲己 今之學者爲人 : "옛날 배우는 자들은 자신을 위한 학문을 하였는데, 지금의 배우는 자들은 남을 위한 학문을 한다" 라고 나옵니다.
- 그리고 주자의 주석에 보면 程子曰 爲己는 欲得之於요 爲人은 欲見之於人也: [정자가 말하였다 " 爲己는 (道를) 자기 몸에 얻으려고 하는 것이요, 爲人은 남에게 인정 받고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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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자 : ^.^ | 2008-11-28 오전 12:04:23 | 125.176.224.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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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程子曰 古之學者는 爲己하여 其終至於成物이러니 今之學者는 爲人하여 其終至於喪己니라. [정자가 말하였다 " 옛날의 학자들은 자신을 위한 학문을 하여 끝내는 남을 이루어 주는데 이르렀고, 지금의 학자들은 남을 위한 학문을 하여 끝내는 자신을 상실하는데 이른다]고 나옵니다.
- 결국 爲人은 남을 위한 학문 =>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학문으로 해석하며, 의미는 좋지 않은 부정의 뜻을 내포하는 말입니다, 원문이 이럴진데 그런 식의 문구가 나오기 어려운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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